[게임소식]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 외

조민욱 기자 2023. 9. 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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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펄어비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펄어비스는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와 신규 클래스 '초령'을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2023 검은사막 모바일 하이델 연회'에서 공개한 아침의 나라는 마고리아 해역 너머 동방의 모험이 시작되는 신비로운 대륙이다. 기존의 중세 판타지 배경이 아닌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가상의 국가로 한국의 신화와 민담, 설화 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모험가는 무당령전, 구미호전, 손각시전, 금돼지왕전 등 '설화집'을 통해 아침의 나라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설화집을 완료하면 이야기 속에 등장했던 우두머리들과 다시 만나 겨루는 '검은 사당'을 이용할 수 있다.

우두머리별 난이도 최초 정복 시 '기운'을 얻는다. 기운은 검은 사당에서만 적용하는 각종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외에도 아크람의 예언 100%, 연금석 성장 지원 상자, 마력의 정의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신규 아이템 '새벽의 장비'도 추가했다. 검은 사당 도전 완료 시 얻을 수 있는 '홍익의 불꽃'으로 제작할 수 있다. 새벽의 주무기와 장갑을 추가했으며, 나머지 장비는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우사' 각성 클래스 '초령'을 오늘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부적을 엮어 만든 초령부와 세필붓을 무기로 '서천 꽃밭'의 힘을 사용한다. 저승 꽃을 소환해 전략적으로 적의 움직임을 차단하고, 거대한 서천 꽃밭을 펼쳐 공격을 쏟아내며 적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시즌 캐릭터 : 정규 시즌도 새롭게 시작한다. 시즌 캐릭터는 성장에 필요한 각종 보상을 받아 빠르게 육성할 수 있도록 도입한 시스템이다. 지난 7월 '프리 시즌'을 진행했으며, 신규 모험가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존 모험가의 서브 캐릭터 육성의 편의를 높였다.

정규 시즌은 12월12일 점검 이전까지 진행할 수 있다. 프리 시즌보다 더 강력해진 보상과 장신구 자동 강화, 투발라 흑결정 분해식 추가 등 편의성도 강화했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는 MMORPG '미르4'의 '공성전 전야제' 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이용자는 필드, 정예, 미궁, 비곡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획득한 '승리의 북' 아이템으로, 공성 혹은 수성 진영을 응원할 수 있다. 응원은 1인당 최대 60회까지 가능하다. 더 많은 응원을 받은 진영에는 '전장의 북소리' 효과(모든 피해 증가, 모든 피해 감소)를 적용한다.

응원 참여 시 '활력단', '영웅 성약', '왕국 보감패' 등이 포함된 '왕국보합'을 받는다. '왕국 보감패'를 이벤트 한정 보감에 등록하면 명중, 회피, 모든 피해 등 다양한 전투 능력이 증가한다.

공성전은 성을 공격하는 공성 문파와 성을 지키는 수성 문파로 나뉘어 치열하게 싸우는 콘텐츠다. 수성 진영에 점령석을 파괴하면 공성 측이 승리하고, 파괴되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내면 수성 측이 승리한다.

승리 문파는 거래소와 비곡에서 금화와 흑철을 세금으로 거두고, 문파 상점에서 전용 아이템 구입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모바일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의 글로벌 출시를 하루 앞두고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첫 공식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이번 영상은 서번트(캐릭터) '천공의 스핑크스' 등장으로 시작한다.

천공의 스핑크스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빛 세력의 서번트로 매력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오염된 땅에서 강력한 보스에 대적하기 위해 동료 서번트들을 소환하고, 날카로운 번개창을 던져 공격하는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펀플로와 컴투스홀딩스가 함께 선보이는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오는 13일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게임은 히트 IP '빛의 계승자'의 매혹적인 일러스트와 방대한 세계관 등 강점을 승화시키고, 캐릭터들의 개성 있는 비주얼을 더욱 매력적으로 부각시켜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5:5 방식 전투로 진행하는 기본 '스테이지 모드'를 비롯해 길드 콘텐츠와 PvP 전투 등 즐길 거리로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IGG 제공

IGG(아이지지)는 모바일 전략 게임 '로드 모바일'과 중세 무기로 무장해 갑옷을 입고 경쟁하는 스포츠 리그 'Armored Combat Worldwide(이하 ACW)'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11월12일까지 진행하며, ACW 네이밍 대회 및 복귀 유저를 위한 아머드 스페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독점 보상과 ACW 테마의 유물, 연맹 프레임 및 깜짝 선물 등을 제공한다.

특히 빛나는 갑옷을 입은 용감한 병사들 간의 격돌이 펼쳐지는 전설적인 전투를 게임 세계와 현실 세계의 완벽한 융합으로 만나볼 수 있다.

'ACW 네이밍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며, 같은 기간 동안 연맹 축제에서 우승한 두 연맹은 오는 11월10일에 열리는 ACW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5장의 티켓을 얻을 수 있다.

ACW 대회는 150 vs 150 대규모 경기로 ACW와 로드 모바일이 전례 없는 무장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맹 축제에서 우승할 경우 연맹명과 로고가 ACW 참가팀 깃발에 새겨진다.

또한 마지막 접속 기록이 8월24일 이전이며 주성 레벨 10 이상인 유저를 대상으로 '복귀 유저를 위한 아머드 스페셜'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며, 복귀 유저 및 초대한 유저 모두에게 이벤트 한정 아이템 등 보상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로드 모바일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 프로듀서의 편지'를 공개했다.

TL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종옥 PD는 게임 개선 방향성을 상세히 소개했다. 지난 5월 국내 베타 테스트에서 확인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다. 핵심 과제는 '정적인 전투'와 '지루한 성장'의 개선이다.

엔씨는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개선 요청을 받은 '자동 사냥' 시스템을 삭제한다. 안 PD는 "긴 호흡의 플레이가 필요한 MMORPG에서 자동 사냥을 하나의 흐름으로 판단했지만, 너무 쉽게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TL은 조작의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세밀하게 컨트롤하며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을 되새겼고, 자동 사냥과 자동 이동을 전면 제거했다"고 말했다.

공격과 이동을 동시에 할 수 없었던 전투 방식도 변화한다. 엔씨는 TL의 대규모 전투 특성을 고려해 공격 시 이동을 할 수 없도록 설정했지만, 조작 경험을 저하시킨다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이동과 전투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변경했다.

엔씨는 이외에도 컨트롤 요소가 강조된 전투 시스템 변화를 설명했다. ▲방향을 지정하거나 특정 지점을 타격하는 새로운 타입의 스킬 추가 ▲분쟁 지역 외 캐릭터 간 충돌 제거 ▲방향 전환 조작 응답성 개선 ▲초반 보유 스킬 추가 ▲스킬 습득 속도 개선 등을 적용했다.

무기 시스템을 개편해 TL 고유의 '무기 스왑(Swap, 교체)' 특성을 강화한다. 안 PD는 "두 종류의 무기를 착용하고 사용하는 무기 시스템은 TL 전투의 매우 중요한 피처"라며 여러 개선점을 안내했다. ▲자유로운 무기 조합을 가능하게 하는 스탯 체계 ▲무기 패시브 스킬 조정 ▲장비 제작 및 강화 재료 습득처 확대 등이 대상이다.

빠르고 다채로운 성장을 위해 콘텐츠 개편도 진행했다. 이용자는 ▲성장 구간 사냥 비중 축소 ▲지역 이벤트 경험치 보상 상향 ▲파티 인스턴스 던전과 모험 콘텐츠 확장 ▲성장 피로도 감소를 위한 레벨업 시간 단축 ▲스킬 강화와 장비 성장에 필요한 재료 습득처 확대 및 습득률 상향 등 변화한 TL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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