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송갑석 “체포동의안, 이재명 대표 입장 표명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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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처리를 두고 송갑석(광주 서구갑) 최고위원은 12일 "지금으로선 이 대표의 입장 표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송 최고위원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결해달라거나 아니면 의원 개개인의 판단에 맡긴다거나, 이 대표가 어떤 입장을 표명하는지가 먼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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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처리를 두고 송갑석(광주 서구갑) 최고위원은 12일 "지금으로선 이 대표의 입장 표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송 최고위원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결해달라거나 아니면 의원 개개인의 판단에 맡긴다거나, 이 대표가 어떤 입장을 표명하는지가 먼저"라고 말했다.
송 최고위원은 "다음 주 국회 본회의가 18·20·21일로 예정돼 있고 25일은 양당이 필요시 국회가 열린다"며 "검찰이 오늘 소환조사 이후 추가 없이 추석 전 영장을 청구한다면 늦어도 15일에는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 단식 돌입 후 의원들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뜬금없다거나 방탄 단식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13일째 접어들고 검찰에 2회 출두하면서 불식됐다"며 "당 대표의 진정성이 부각되면서 당이 결집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의 불안정한 리더십 문제가 빨리 안정되고 당 대표의 사법적인 문제가 일정 부분 정리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 그런 문제에서 빨리 벗어나 총선 대비 체제로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최고위원은 "당 대표가 힘을 내고 버텨서 검찰 조사 받고 단식은 정리하셨으면 한다. 향후 당을 이끌고 싸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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