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 총 관중 9531명 입장…SNS 노출 1억회

안영준 기자 2023. 9. 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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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총 관중 9531명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노출 1억회를 기록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강원 평창군 평창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총 9531명이 입장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관중뿐 아니라 중국 원정 관중까지 몰리면서 뜨거운 한중 응원 맞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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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은메달 1개·동메달 5개로 종합 2위 차지
10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 '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버터플라이' 여자복식 준결승전 전지희·신유빈(한국)과 쑨잉샤·왕이디(중국)의 경기를 찾은 중국 탁구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3.9.1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총 관중 9531명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노출 1억회를 기록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강원 평창군 평창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총 9531명이 입장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대회 첫날에는 관중 700명 입장에 그쳤지만 이후 점차 관중이 늘었고 여자 단식 결승, 남자 복식 결승, 혼합 복식 결승이 열렸던 9일에는 2189명이 입장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관중뿐 아니라 중국 원정 관중까지 몰리면서 뜨거운 한중 응원 맞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SNS 효과도 컸다. WTT 웨이보를 통해 대회 관련 콘텐츠가 1억1216만7506회 노출됐고, 동영상 조회수는 763만453회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최강' 중국이 종합 1위에 올랐다. 중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땄다.

한국은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10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 '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버터플라이' 여자복식 경기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왕이디·쑨잉샤·왕만위·첸멍(중국), 전지희·신유빈(한국), 나가사키 미유·키하라 미유(일본). 2023.9.1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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