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미만 공무원 퇴직 5년간 두배 급증…작년 8492명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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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조기 퇴직률이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 년 미만 퇴직 공무원이 8492명에 달했다.
하위직 공무원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보수 구조와 경직된 조직 문화와 악성 민원 등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지 채 3년이 되지 않아 퇴직한 공무원 수는 2018년 3043 명에서 2019년 4099 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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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조기 퇴직률이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 년 미만 퇴직 공무원이 8492명에 달했다.
하위직 공무원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보수 구조와 경직된 조직 문화와 악성 민원 등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지 채 3년이 되지 않아 퇴직한 공무원 수는 2018년 3043 명에서 2019년 4099 명으로 늘었다.
이어 2020년에는 5938명 , 2021년에는 7462명, 2022년에는 8492명으로 5 년 사이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이 중에서 단기 임기 퇴직인원은 2021년 3612 명 , 2022년 3610 명으로 큰 차이가 없어 일반 공무원의 조기 퇴직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
송재호 의원은 "우수한 인재들이 점점 공직사회를 외면하는 상황은 국가적 손실이기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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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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