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흐리고 내륙 소나기…강원 영동·제주 '비'

차민진 2023. 9.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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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적으로 하늘표정이 좋지 못하죠.

하지만, 늦더위는 오늘도 힘을 발휘 했습니다.

한낮 기온, 양산이 32.2도까지 오르면서 가장 더웠고요.

서울 역시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보다 열기가 더 뜨거웠습니다.

저녁까지 갑작스럽게 소나기도 만날 수 있겠는데요.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겠습니다.

적게는 5mm, 많게는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오전, 서쪽과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낮까지 비가 이어질텐데요.

최고 60mm의 강수량이 예상 됩니다.

우산 잘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때 늦은 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한낮 서울은 25도까지 오르는데 그치겠고요.

점차 계절의 시계는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목요일 낮까지 내리다 일시적으로 그치겠고요.

다시 금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구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됩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참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흐림 #늦더위 #소나기 #비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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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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