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 한재이 “연락 없던 친구까지 문자…너무 반가워” (인터뷰②)

서희원 2023. 9. 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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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재이가 '마스크걸'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서울 우면동 전자신문인터넷 사옥에서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춘애'로 활약한 배우 한재이와 만났다.

한재이는 "주변 사람들이 다른 작품보다 (마스크걸에) 크게 반응하더라"라며 "연락이 끊겼던 친구까지 연락이 와서 너무 반갑고 고마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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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재이'. 사진=앤드마크

배우 한재이가 '마스크걸'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서울 우면동 전자신문인터넷 사옥에서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춘애'로 활약한 배우 한재이와 만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7부작 시리즈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재이는 성형 후 모미(나나 분)와 쌍둥이처럼 닮은 '춘애'를 연기했다.

한재이는 “주변 사람들이 다른 작품보다 (마스크걸에) 크게 반응하더라”라며 “연락이 끊겼던 친구까지 연락이 와서 너무 반갑고 고마웠다”고 전했다.

가장 인상깊은 반응에 대해서 그는 “친한 친구가 '내가 알던 한재이가 아닌 것 같다. 김춘애 그 자체로 봤다'라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면서 “인스타그램 DM으로 '춘애야, 살아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보내주신 분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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