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교통약자 콜택시 출퇴근대 집중 운영…이용편의 제고

경남=노수윤 기자 2023. 9. 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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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콜택시와 바우처택시의 집중 투입과 확대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교통약자콜택시 이용자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1시간 이상 대기하는 경우가 많아 콜택시 근무시간을 조정했다.

이용자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6억5800만원을 투입해 교통약자콜택시 노후 차량 14대도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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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 대기시간 단축·바우처택시도 106대로 확대, 서비스 강화
김해시 교통약자 콜택시 모습./사진제공=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콜택시와 바우처택시의 집중 투입과 확대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교통약자콜택시 이용자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1시간 이상 대기하는 경우가 많아 콜택시 근무시간을 조정했다. 이용객이 많은 오전 8시부터 운행 대수를 최대 34대까지 투입한 결과 오전 이용자의 배차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이용객 불편도 줄었다.

이용자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6억5800만원을 투입해 교통약자콜택시 노후 차량 14대도 교체한다.

교통약자콜택시의 수요 분산을 위해 지난해 경남 최초로 시작한 바우처택시를 106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고 임산부는 회원 등록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서비스 강화로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으로 2024년 1월1일부터 교통약자콜택시의 관외 이용이 일정 조건 이상의 중증보행장애인 외에는 제한한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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