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배송기사 추석에 하루도 못쉬나…“당일이라도 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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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오늘(12일)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에 추석 당일 하루 만이라도 노동자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서울 강남구 쿠팡 CLS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CLS가 6일 연휴 내내 물류가 들어오는 허브를 가동할 예정이라며, 외부 화물차 기사 등을 구하기 힘든 추석 연휴의 경우 노동자들이 하루도 쉬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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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오늘(12일)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에 추석 당일 하루 만이라도 노동자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서울 강남구 쿠팡 CLS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CLS가 6일 연휴 내내 물류가 들어오는 허브를 가동할 예정이라며, 외부 화물차 기사 등을 구하기 힘든 추석 연휴의 경우 노동자들이 하루도 쉬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쿠팡의 이런 조치는 쿠팡 택배 노동자들에게 물량 쏠림에 따른 과로의 위험을 높인다”면서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 등 다른 택배사는 연휴 하루 전인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허브 가동을 중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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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기자 (ejc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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