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아 낙마 사고…"손목 골절＋얼굴 피멍"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가 낙마 사고를 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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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문현아는 자신의 SNS에 "낙마 사고 후 상태가 처절했다. 현재 손목골절 수술 5주차"라는 글과 함께 부상 당한 사진을 공개했다.

문현아는 "다음 주면 원래 치르기로 되어있던 승마지도사 실기시험이 진행된다. 낙마 사고 후 틀어진 손목을 보고도 '한 달 깁스하면 시험은 치를 수 있을 거야' 라며 정신 나간 소리를 하기도 했었는데, 뒤돌아보니 말들을 엄청 재촉하고 있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 자신을 재촉하듯 많은 상황들은 보지 않고 그저 내달리기만 했었던 것 같다. 인생길 안전운전해서 가는 방법도 알게 됐다. 낙마를 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들을 잘 챙기며 내년을 기약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현아가 함께 공개한 사진들에는 얼굴에 피멍이 든 모습, 병원에서 깁스를 한 모습 등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액땜했길 바란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다음 기회에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하겠다"며 문현아를 위로했다.

한편 문현아는 지난 2010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했다. 2017년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문현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