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도쿄↑· 홍콩↓[Asia마감]

김하늬 기자 2023. 9. 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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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며 관망세를 이어갔다.

전날밤 미국 뉴욕증시가 오르면서 도쿄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받았다.

AFP통신은 "이번주 후반으로 예정된 미국의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앞두고 최근의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마감했다"며 "미국 주요 지수가 오르고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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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며 관망세를 이어갔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5% 상승한 3만2776.37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밤 미국 뉴욕증시가 오르면서 도쿄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받았다.

AFP통신은 "이번주 후반으로 예정된 미국의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앞두고 최근의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마감했다"며 "미국 주요 지수가 오르고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3일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결과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화권 증시는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내린 3137.01을, 홍콩 항셍지수는 0.39% 빠진 1만8025.89를 각각 기록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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