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코 재수술 후 2개월 지난 근황 공개... 형부 “지금 최상인 것 같은데”

2023. 9. 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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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코 수술 두 달 후.. 형부이자 회사 대표님의 반응이 큰일 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고은아는 코 재수술 이후 형부와 오랜만에 만났고 가족들이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동생 미르는 고은아 형부에게 고은아의 재수술한 코에 대해 의견을 물었고 형부는 "뭔가 이상해졌는데.. 뭔가 바뀌었다니까 지금"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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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 캡처

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코 수술 두 달 후.. 형부이자 회사 대표님의 반응이 큰일 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고은아는 코 재수술 이후 형부와 오랜만에 만났고 가족들이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동생 미르는 고은아 형부에게 고은아의 재수술한 코에 대해 의견을 물었고 형부는 “뭔가 이상해졌는데.. 뭔가 바뀌었다니까 지금”이라고 답했다.

이어 고은아는 “아니, 어떤 느낌이냐면”이라며 어머니의 코 끝을 누르면서 “코 끝이 눌린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고은아 형부는 “아니야. 코 끝은 좋아졌어. 눈과 눈 사이의 콧대, 그 위로 눈썹 있는 지점이 (부어서) 올라와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미르는 “그러니까 매형의 의견은 약간 아바타 같다. 지금”이라고 정리했고 고은아는 “언제까지 아바타여야 돼”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미르는 “원장님은 2차 수술을 하실 것처럼 말했다. 안에 썩어 있는 걸 다 빼고 기둥을 만들었으니 이제 사람 코가 됐다. 예쁜 코가 될 거다. 어쨌든 이왕 수술한 거 예뻐져야 되지 않겠냐. 그래서 2차 수술을 거의 원장님은 할 것처럼 말씀하셨다”라고 형부에게 설명했다.

이에 고은아의 형부는 “여기서 더 예뻐진다고? 지금 최상인 것 같은데. 화장하고 전체적으로 조화가 되면”이라며 “난 딱 보자마자 뭔가가 진짜. 바뀌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은아도 “나도 그렇다”며 “조금 더 기다려보자. 아직 어색해서 그래”라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덧붙여 미르는 “솔직히 6개월 정도는 (지나야). 2차 수술을 할지 모르지만 만약에 하게 된다면 이것마저도 말씀드리겠다. 근데 아직은 모른다. 왜냐하면 부기가 다 빠져봐야 아니까”라며 “매형이 원래 한 번씩 저렇게 한방을 치고 가”라고 웃으며 고은아를 위로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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