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해"…'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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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소기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막이 올랐다.
2007년 이후 16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편 이날 포럼 개막식에 앞서 중기중앙회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 서귀포시 천사의집과 제남아동센터를 방문해 중소기업계가 후원한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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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이영 중기부 장관 등 자리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전국 중소기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막이 올랐다. 이명박 전 대통령,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2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 이후 16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3박 4일간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설계한다.
이날 전국에서 모여든 중소기업 대표들은 개막식 전부터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게임존, 뮤직라운지·카페테리아 등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자리도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명박 전 대통령, 이영 중기부 장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전 대통령은 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기조 연설을 맡았고, 이 장관은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주제로 개막식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기업승계 제도개선 등 중소기업 현안들이 하나 둘 해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하나라도 더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규제개혁 성과로써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회의에 ▲산업단지 입주규제 개선 ▲화평법·화관법 개정 ▲외국인력 쿼터·고용한도 확대 등 중소기업계 건의과제가 반영된 것을 언급하며 현 경제상황에 맞는 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계속해서 설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 개막식에 앞서 중기중앙회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 서귀포시 천사의집과 제남아동센터를 방문해 중소기업계가 후원한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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