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리더스포럼 개막… 이명박 전 대통령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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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모였다.
개막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포럼 개막식에 앞서 중기중앙회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사의집과 제남아동센터를 방문해 중소기업계가 후원한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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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모였다. 12~15일, 3박 4일 동안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논의한다.
개막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전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맡았고, 이영 중기부 장관이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기업승계 제도개선 등 중소기업 현안들이 해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더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회의에 ▲산업단지 입주 규제 개선 ▲화평법·화관법 개정 ▲외국 인력 고용 한도 확대 등 중소기업계 요구사항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 상황에 맞는 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계속해서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 개막식에 앞서 중기중앙회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사의집과 제남아동센터를 방문해 중소기업계가 후원한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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