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보건소, 경북 보건소 중 소아청소년과 '유일' 운영

강병서 기자 2023. 9. 12.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중 유일하게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한 청도군보건소는 정진오(75) 전문의와 계약을 맺고 1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12일 청도군보건소에 따르면 정진오 의사는 소아과청소년과 전문의로 대구정소아과의원을 운영해왔다.

청도군보건소 소아청소년과는 지역의 0~17세 소아청소년(310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월·목) 진료를 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진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 시작
청도군보건소에서 진료하는 정진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재판매 및 DB 금지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중 유일하게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한 청도군보건소는 정진오(75) 전문의와 계약을 맺고 1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12일 청도군보건소에 따르면 정진오 의사는 소아과청소년과 전문의로 대구정소아과의원을 운영해왔다.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소아청소년과 진료 첫날인 11일에는 어린이 등 5명이 찾아와 정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았다.

청도군보건소 소아청소년과는 지역의 0~17세 소아청소년(310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월·목) 진료를 하게 된다.

군보건소는 소아청소년과 운영에 젊은 주부들의 호응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첫 진료 현장을 찾은 김하수 청도군수는 “소아청소년과 의료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