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보건소, 경북 보건소 중 소아청소년과 '유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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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중 유일하게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한 청도군보건소는 정진오(75) 전문의와 계약을 맺고 1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12일 청도군보건소에 따르면 정진오 의사는 소아과청소년과 전문의로 대구정소아과의원을 운영해왔다.
청도군보건소 소아청소년과는 지역의 0~17세 소아청소년(310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월·목) 진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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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중 유일하게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한 청도군보건소는 정진오(75) 전문의와 계약을 맺고 1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12일 청도군보건소에 따르면 정진오 의사는 소아과청소년과 전문의로 대구정소아과의원을 운영해왔다.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소아청소년과 진료 첫날인 11일에는 어린이 등 5명이 찾아와 정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았다.
청도군보건소 소아청소년과는 지역의 0~17세 소아청소년(310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월·목) 진료를 하게 된다.
군보건소는 소아청소년과 운영에 젊은 주부들의 호응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첫 진료 현장을 찾은 김하수 청도군수는 “소아청소년과 의료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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