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 낙마 사고로 "손목 골절 수술 5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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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가 낙마 사고로 인한 골절 수술 후 경과를 전했다.
12일 문현아는 개인 SNS를 통해 "낙마사고 후 상태가 처절했네요. 현재는 손목골절 수술 5주 차"라며 수술 당시 모습을 담은 여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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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가 낙마 사고로 인한 골절 수술 후 경과를 전했다.
12일 문현아는 개인 SNS를 통해 "낙마사고 후 상태가 처절했네요. 현재는 손목골절 수술 5주 차"라며 수술 당시 모습을 담은 여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엔 눈가에 피멍이 들고 얼굴이 퉁퉁 부은 문현아의 모습이 담겼다. 주먹 쥐는 것조차 힘들어 보이는 손목 상태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문현아는 "다음주면 원래 치르기로 되어있던 승마지도사 실기시험이 된다. 낙마사고 후 틀어진 손목을 보고도 '한 달 깁스하면 시험은 치룰 수 있을 거야'라며 정신 나간 소리를 하기도 했었다"면서 "뒤돌아보니 저는 말들을 엄청 재촉하고 있었다. 제 자신을 재촉하듯 많은 상황들은 보지 않고 그저 내달리기만 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저는 낙마를 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들을 잘 챙기며 내년을 기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현아는 지난 8월 승마지도사 시험을 준비 중에 낙마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문현아는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6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듬해 9월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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