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아, 낙마 사고로 부상…손목 골절, 피멍 든 얼굴 공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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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문현아가 낙마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12일 문현아는 "낙마 사고 후 상태가 처절했다. 현재는 손목 골절 수술 5주 차"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문현아는 "다음 주면 원래 치르기로 되어있던 승마지도사 실기시험이 진행된다"면서 "낙마사고 후 틀어진 손목을 보고도 '한달 깁스하면 시험은 치를 수 있을거야'라고 정신 나간 소리를 하기도 했었다"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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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문현아가 낙마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12일 문현아는 "낙마 사고 후 상태가 처절했다. 현재는 손목 골절 수술 5주 차"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문현아는 얼굴 등 눈 주위에 피멍이 가득한 모습으로 사고 당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 팔과 손에는 골절로 인한 깁스를 하고 있었고 수액을 맞고 있어 거동도 불편해 보인다.
문현아는 "다음 주면 원래 치르기로 되어있던 승마지도사 실기시험이 진행된다"면서 "낙마사고 후 틀어진 손목을 보고도 '한달 깁스하면 시험은 치를 수 있을거야'라고 정신 나간 소리를 하기도 했었다"고 후회했다.
이어 "뒤돌아보니 저는 말들을 너무 재촉하고 있었다. 나 자신을 재촉하듯 많은 상황들은 보지 않고 그저 내달리기만 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인생길 안전운전해서 가는 방법도 알게 되었고 주변의 지혜로운 말씀들로 인혜 용기와 치유의 경험을 얻었다"면서 "낙마를 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들까지 잘 챙기며 내년을 기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지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액땜하셨길 바랍니다", "정말 큰 사고였네요. 조금 쉬어가는 기간 동안 마음도 완전히 회복하고 충전하시길 바랄게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남겼다.
한편 문현아는 2010년 나인뮤지스 싱글 앨범 '렛츠 해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로 데뷔했으나 6년 만인 2016년 팀을 탈퇴했다. 이듬해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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