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국, 10월에 베트남과 친선경기 확정…튀니지-베트남 2연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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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의 친선경기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2일 "오는 10월 17일 열리는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상대를 베트남으로 확정했다. 이로써 10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의 친선경기는 13일 튀니지, 17일 베트남과 치르게 된다"라고 전했다.
튀니지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베트남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고, 두 경기 모두 킥오프 시간은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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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베트남과의 친선경기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2일 “오는 10월 17일 열리는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상대를 베트남으로 확정했다. 이로써 10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의 친선경기는 13일 튀니지, 17일 베트남과 치르게 된다”라고 전했다. 튀니지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베트남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고, 두 경기 모두 킥오프 시간은 8시다.
튀니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1위로, 한국(FIFA 랭킹 28위)과 3계단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월드컵에서는 토너먼트에 진출한 경험이 없다. 가장 최근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프랑스, 호주, 덴마크와 같은 조에 묶였던 튀니지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결국 D조 3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베트남의 FIFA 랭킹은 95위다. 당장 랭킹을 떠나 선수단 구성이나 아시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봐도 한국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내년 1월에 있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아시아 팀, 그리고 한국을 상대로 수비적으로 나서는 팀과의 경기를 원했다. 베트남이 적합한 상대로 낙점된 것이다.
한편 클린스만호는 13일 새벽 사우디 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이후 5경기째 승리가 없다. 가장 최근에 열린 웨일스와의 경기에서도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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