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다다 한마당 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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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는 1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 여성리더가 함께하는 '다다(多문화 多어울림) 한마당 대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거주 내외국인 여성리더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경남 글로벌리더모임 다문화 여성리더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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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도 전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는 1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 여성리더가 함께하는 '다다(多문화 多어울림) 한마당 대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거주 내외국인 여성리더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경남 글로벌리더모임 다문화 여성리더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4개 대학교 회원들과 다문화 가족 여러분을 모시고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리더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개회식, 명량운동회,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경남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위해 진해수협, 멸치권현망수협, 굴수하식수협, 근해통발수협에서 참여해 도내 생산 멸치, 피조개 등을 시식·판매하면서 도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는 2001년 설립된 경남의 대표 여성단체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교육, 지역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선도적인 여성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방자치시대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여성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1998년 경남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개설했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에서 도내 거주 30~65세 여성 16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제고, 스피치, 양성평등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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