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남구, '소통의 날' 행사…"정책에 민심의 옷 입힌다"

손상원 2023. 9. 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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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남구는 12일 '자치구 소통의 날' 행사를 열어 시·구정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남구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비 지원,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구간 우선 시행과 3단계 구간 대촌까지 연장, 전문예술극장 설립,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광주시에 요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남구청사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를 살펴보고 백운광장 도시재생 사업 등 현안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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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소통의 날'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와 남구는 12일 '자치구 소통의 날' 행사를 열어 시·구정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남구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비 지원,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구간 우선 시행과 3단계 구간 대촌까지 연장, 전문예술극장 설립,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광주시에 요청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푸른길 브릿지를 활용한 백운광장 일대를 광주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며 "공영주차장 조성 등 남구 현안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남구청사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를 살펴보고 백운광장 도시재생 사업 등 현안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정책에 민심의 옷을 입히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으니 앞으로도 자치구 소통의 날을 통해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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