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5G 무승' 클린스만호, 10월 A매치 상대 확정...튀니지·베트남과 2연전
최병진 기자 2023. 9. 12. 17:18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클린스만호의 10월 A매치 상대가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13일에 튀니지, 17일에 베트남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튀니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베트남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킥오프 시간은 모두 8시다”라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웨일즈,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9월 A매치 일정을 공개하면서 10월에 국내에서 펼쳐지는 평가전 중 한 팀을 튀니지로 공개했다. 이후 축구협회는 두 번째 상대를 물색했고 베트남을 낙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부임 후 5경기 무승(3무 2패)을 기록 중이다. 이는 역대 축구 대표팀 외국인 감독 최장 무승 경기 기록으로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웨일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축구대표팀은 1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와 6번째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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