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 맞아?…'4900원 랍스터'에 300인분 순식간에 동났다

김수영 2023. 9. 12.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경남 김해시 어방동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 식당에 등장한 메뉴다.

해당 메뉴는 학교 측이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을 기원하고 학생에게 저렴하게 랍스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랍스터와 샐러드·레모네이드·파스타로 구성됐다.

학교 측은 "물가 상승으로 학생들의 한 끼 식사 부담도 커지고 대학직영식당의 적자도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양질의 학식은 일종의 '착한 적자'로 학생복지 차원에서 학교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학식 어디까지 먹어봤니? 인제대는 랍스터 먹는다'

12일 경남 김해시 어방동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 식당에 등장한 메뉴다.

해당 메뉴는 학교 측이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을 기원하고 학생에게 저렴하게 랍스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랍스터와 샐러드·레모네이드·파스타로 구성됐다.

학교 측에 따르면 랍스터 메뉴 한 끼 원가는 2만원대이지만, 이날 정오부터 300개 한정 4900원에 학생들에게 판매됐다. 준비된 수량 300개는 빠르게 동이 났다.

사진=연합뉴스


학교 측은 "물가 상승으로 학생들의 한 끼 식사 부담도 커지고 대학직영식당의 적자도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양질의 학식은 일종의 '착한 적자'로 학생복지 차원에서 학교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채로운 학식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