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혜리 “방탈출하러 홍대 갔다 깜짝”
김지우 기자 2023. 9. 12. 17:16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탕후루의 인기를 몸소 체감했다.
최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탕후루 만들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혜리는 “탕후루를 만들어볼 작정이다. 요즘 유행에는 빠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재료를 사 왔다. 원래 동생 콘텐츠였는데 제가 뺏었다. 재밌어 보였다”고 밝혔다.
곧 동생이 등장하고, 혜리는 “너 원래 탕후루 좋아해?”라고 물었다. 동생이 “아니”라고 하자 혜리 역시 “나도”라며 머쓱한 웃음을 터트렸다.
혜리는 “얼마 전 홍대에 방탈출을 하러 갔다. 길을 잘 못 들어서 골목으로 들어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라. ‘왜 이렇게 많아?’하고 봤더니 탕후루 집 줄이었다”며 탕후루의 인기에 놀랐던 일화를 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탕후루가 완성됐다. 탕후루를 시식한 혜리와 동생은 웃음을 지었다. 이어 하이파이브를 하며 “탕후루 만들기 성공”이라고 외쳤다.
그러나 혜리는 “30초 만에 탕후루 만든다는 건 다 거짓말이다”며 고충을 얘기했다. 동생 또한 “세 시간 동안 만들고 3초 만에 먹는 거다. 사 먹는 게 최고다. 노동 대비 성공률이 낮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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