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HJ중공업, 수산물 소비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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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HJ중공업과 12일 오전 영도 HJ중공업 본사에서 협약을 맺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종호 부산해수청장은 "우리나라 최초 철강 조선사인 HJ중공업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 노력에 같이 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동참이 오염수 방류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어업인과 수산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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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HJ중공업과 12일 오전 영도 HJ중공업 본사에서 협약을 맺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수산물 구매와 이용을 통한 수산업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HJ중공업은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식재료 사용을 확대하고 외부식당 이용 시 수산물을 애용하기로 했다.
또 행사 기념품·선물 등을 구매할 시 수산제품을 활용하고 각종 수산물 할인행사를 직장 내에 적극 홍보해 행사참여를 유도하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부산해수청은 지난 8일 기술보증기금과 첫 번째 수산물 소비 활성화 동참 MOU를 체결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업·단체, 기업들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윤종호 부산해수청장은 "우리나라 최초 철강 조선사인 HJ중공업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 노력에 같이 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동참이 오염수 방류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어업인과 수산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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