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뮤 출신 문현아 낙마사고로 골절 수술, 피멍+깁스까지 “상태가 처절” [전문]

문현아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문현아가 낙마 사고로 손목 골절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문현아는 9월 12일 계정에 "낙마 사고 후 상태가 처절했다"며 손목 골절 수술 5주 차라고 밝혔다.

문현아는 "다음 주면 원래 치르기로 되어 있던 승마 지도사 실기 시험이 진행된다. 낙마 사고 후 틀어진 손목을 보고도 '한 달 깁스하면 시험은 치를 수 있을 거야'라며 정신 나간 소리를 하기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문현아는 "뒤돌아보니 나는 말들을 엄청 재촉하고 있었다. 나 자신을 재촉하듯 많은 상황은 보지 않고 그저 내달리기만 했었던 것 같다"며 "낙마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들을 잘 챙기며 내년을 기약하겠다. 승지사 시험치르시는 분들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문현아는 낙마 사고로 인해 멍이 든 얼굴과 환자복을 입고 팔에 깁스를 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문현아는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 이후 2016년 팀을 탈퇴했다. 문현아는 지난 2017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문현아 계정 전문

낙마사고후 상태가 처절했네요.. 현재는 손목골절 수술 5주차

다음주면 원래 치르기로 되어있던 승마지도사 실기시험이 진행됩니다. 낙마사고 후 틀어진 손목을 보고도 한달 깁스하면 시험은 치룰수 있을거야. 라며 정신나간 소리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뒤돌아보니 저는 말들을 엄청 재촉하고 있었어요. 제 자신을 재촉하듯 많은 상황들은 보지않고 그저 내달리기만 했었던것같아요. 이제는 인생길 안전운전해서 가는 방법도 알게되었고 사장님의 경험공유와 대표님의 지혜로운 말씀으로 용기와 치유의 경험을 얻었어요. (여러분의 위로도..)

저는 낙마를 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들을 잘 챙기며 내년을 기약할게요. 승지사 시험치르시는 분들 화이팅.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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