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일본어 선생님 덕분에 '프로듀스 48'에 나가게 돼"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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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에릭남, 김세정, 이채연이 출연했다.
12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세정, 이채연이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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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에릭남, 김세정, 이채연이 출연했다.
12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세정, 이채연이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채연은 신곡 'LET'S DANCE(렛츠 댄스)'에 대해 "춤에 대한 저의 열정과 애정을 담은 앨범이다. 언제든지 누구든지 함께 신나게 춤을 추자 라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DJ 김태균이 "워낙 춤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춤을 너무 잘 추시는데 남의 춤도 한 번 보면 금방 따라 하시지 않냐?"라고 묻자 이채연이 "정확히는 못하는데 포인트 정도는 따라 한다"라고 답했고 이에 김세정과 스페셜 DJ 에릭남이 동시에 부러움을 표했다.
이어 에릭남이 "요즘 챌린지 같은 거 하지 않냐. 부탁이 들어오면 이걸 어떻게 해야 되지? 한다"라고 밝히자 김세정도 "심장이 두근거린다"라며 공감했다.
에릭남이 "채연 씨는 바로 캐치하시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이채연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끝내야 하니까 현실적으로 안무만 집증해서 본다"라고 답했고 김세정은 "저는 못한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렛츠 댄스'의 퍼포먼스에 대해 이채연이 "'KNOCK(노크)'는 손 위주의 댄스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셔플 댄스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고, 김세정이 "진짜 신난다. 뜨거워진 오일에 물을 부은 것처럼 통통 튀는 무대를 보실 수 있다. 타고난 것 같다. 보통 저렇게 춤을 잘 추면 노래까지 잘하기 힘든데 노래도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채연이 "세정 언니가 1위 하면 제가 옆에서 맨발로 춤을 추겠다"라고 말해 모두 감탄했고, 이에 김태균이 "보고 싶다. 채연 씨가 옆에서 맨발로 추는 것을 보고 싶다"라고 말하자 김세정이 "저도 보고 싶은데 1등 했을 때 제가 해드릴 수는 없다. 서로 되어야 되는데"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이 "채령 씨가 '렛츠 댄스' 챌린지 해줬냐?"라고 묻자 이채연은 "아직 챌린지를 못 찍었다. 그 친구가 워낙 바빠서. 데려다가 찍어야 되는데 저 혼자만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고 본인은 모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후 에릭남이 "채연 씨는 '프로듀스 48' 제안이 들어왔을 때 어땠냐?"라고 묻자 이채연은 "저는 이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두 번 한 상태였기 때문에 세번째 나가기가 너무 고민되었다. '내가 진짜로 데뷔할 수 있을까, 내가 여기에서 데뷔를 못하면 정말 상처 받을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하며 못 나갔다. 그런데 일본 합작이라는 거다. 그때 마침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었는데 일본어 선생님께서 '채연짱, 이것은 기회에요' 라고 얘기해주셔서 나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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