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회, 유소년 대상 강습사업 및 학생심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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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는 12일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사업(여학생 배구교실)과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 학생심판 양성교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구협회는 "강습에 참여했던 학교가 스포츠클럽대회 및 지역 교육감배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참여 학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배구에 대한 흥미와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 증진, 스트레스 해소 및 바른 인성 함양으로 학교폭력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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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는 12일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사업(여학생 배구교실)과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 학생심판 양성교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학생 배구 교실은 체육 활동에 소극적인 초·중·고 여학생을 찾아가 쉽고 재미있게 배구를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에 시작돼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50개 학교를 선정해 총 24회의 강습을 실시한다.
배구협회는 "강습에 참여했던 학교가 스포츠클럽대회 및 지역 교육감배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참여 학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배구에 대한 흥미와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 증진, 스트레스 해소 및 바른 인성 함양으로 학교폭력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도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했던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사업도 올해 충남권까지 영역을 넓혀 19개 학교가 참여한다. 점차 줄고 있는 전문체육 선수를 대신해 생활체육을 통한 선수 발굴을 위해 배구 강습은 물론, 권역별 대회까지 개최해 유소년 선수 발굴을 통한 배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학생 심판 양성교육도 진행한다. 전문 심판이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로 찾아가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진행해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이수증을 주고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및 협회 유소년 클럽대회 등에 선심 등으로 참여하는 기회도 나눌 계획이다. 2019년부터 실시한 강습사업은 올해에도 전국 15개 학교에서 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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