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미니 10집 컴백 이어 두 번째 월드투어 '라 돌체 비타' 개최

알비더블유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원어스(ONEUS)가 두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12일 낮 12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 번째 월드투어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의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하며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드넓게 펼쳐진 푸른빛의 바다와 하늘 위로 투어명인 'La Dolce Vita'가 진줏빛의 글씨로 쓰여 있다.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 잔잔한 물결을 큰 파도로 바꿀 원어스의 울림 있는 행보를 기대케 한다.

'라 돌체 비타'는 원어스가 여는 두 번째 월드투어로, 국내를 포함해 일본, 유럽, 미주 등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다음 달 22일~23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TOKYO GARDEN THEATER)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구체적인 공연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개된다. 원어스의 에너제틱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물론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호흡하며 잊지 못할 최고의 공연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원어스는 올해 초 북남미 14개 도시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리치 포 어스'(REACH FOR US)를 진행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원어스는 투어 기간 미국 폭스 TV 유명 토크쇼 '굿 데이 뉴욕'(Good Day NY)에 출연하고, 유명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 등 다수의 해외 유력 매체가 공연 리뷰 기사를 게재하며 글로벌 시장 내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한편 원어스는 본격적인 투어에 앞서 오는 26일 미니 10집 '라 돌체 비타'를 발매한다. 앨범명은 '달콤한 인생'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티징 콘텐츠 속에 인어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