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A, 장애인체육 도핑방지 세미나 성료

장강훈 2023. 9. 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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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12일 장애인체육 도핑방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영희 위원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첫 장애인체육 도핑방지 세미나라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일하는 행정가들이 도핑관리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KADA도 아직 부족한 장애인체육 선수 및 지도자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안내를 통해 효과적인 도핑방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콘텐츠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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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A가 개최한 장애인체육 도핑방지 세미나 개최. 사진 | KADA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12일 장애인체육 도핑방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포함한 가맹단체와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등 10여 명이 목포에 모였다.

KADA는 이번 세미나에서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도핑예방을 위해 장애인체육 유관기관의 협조와 이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애인체육과 관련해 알아야 할 도핑검사절차, 규정위반사례, 금지약물 및 치료목적사용면책제도 등 도핑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영희 위원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첫 장애인체육 도핑방지 세미나라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일하는 행정가들이 도핑관리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KADA도 아직 부족한 장애인체육 선수 및 지도자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안내를 통해 효과적인 도핑방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콘텐츠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장애인체육 분야 사례를 통해 도핑관리 프로그램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KADA와 협력해 장애인 선수와 지도자들이 도핑방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갖고 규정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KADA는 체육단체의 도핑방지 인식제고 및 올바른 도핑방지 정보 제공을 위해 작년부터 체육단체 도핑방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핑방지 세미나를 개최 중이다.

올해에는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전문체육, 장애인체육, 프로스포츠, 학교체육 등 주요 대상별 맞춤형 세미나로 개최한다. 장애인체육 세미나를 시작으로 올 11월에 체육단체 대상 도핑방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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