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가지 맛의 비밀…문경오미자축제, 동로면서 15일 개최

김진호 기자 2023. 9. 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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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경오미자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북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금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19회를 맞는 올해 축제는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 오미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미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미자 농가와 축제 관계자들 모두 노력을 기울였다"며 "축제장을 많이 방문해 문경의 수려한 자연경관도 구경하고, 품질 좋은 문경오미자로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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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제품, 최대 20% 할인판매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도 진행
'2023 문경오미자축제' 포스터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3 문경오미자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북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금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19회를 맞는 올해 축제는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 오미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첫날에는 '불타는 트롯맨' 출신 가수 손태진, 신성, 민수현, 에녹, 둘째날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선보인다.

축제장에서는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시중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금액(생오미자 ㎏당 1만2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오미자홍보관, 오미자 음식전시·미각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축제 in 축제' 개념의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도 함께 진행된다.

송어잡기 체험, 송어음식을 다룬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오미자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오미자는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피로회복과 간기능 개선을 비롯해 여러 스트레스성 질환에 효과가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부터 백두대간에서 자생하고 있던 야생 오미자의 시범 재배가 성공을 거두면서 문경오미자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오미자로 자리매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미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미자 농가와 축제 관계자들 모두 노력을 기울였다"며 "축제장을 많이 방문해 문경의 수려한 자연경관도 구경하고, 품질 좋은 문경오미자로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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