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사과 경쟁력 강화 위한 신품종 ‘아리수’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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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anjang@hanmail.net)]전북 무주군의 대표적 농특산품 '반딧불사과'가 새로운 품종의 도입으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지난 1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한 우리 품종 사과 '아리수'에 대한 현장 평가회가 안성면 덕산리에서 재배 농가를 비롯해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등 1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과수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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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
전북 무주군의 대표적 농특산품 ‘반딧불사과’가 새로운 품종의 도입으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지난 1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한 우리 품종 사과 ‘아리수’에 대한 현장 평가회가 안성면 덕산리에서 재배 농가를 비롯해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등 1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과수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리수’ 품종의 특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장 납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 평가회는 아리수 품종 특성 설명 및 재배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 방법 공유, 시식, 재배농가 사례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평가회에 참석해 ‘아리수’ 품종을 직접 시식한 이보상 씨(65·안성면 수락마을)는 “확실히 맛이 있어 먹어본 사람들이 다시 찾는 품종이라 농사를 짓는 농민들 입장에서도 관심이 가고 기대가 되는 품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우리 군에서는 사과 경쟁력을 키우고자 2014년부터 아리수를 비롯한 썸머킹 등 다양한 국내 육성 신품종 보급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맛있는 신품종 보급으로 과수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무주군에는 전체 508ha 규모에 59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는 홍로, 후지, 아리수 품종의 반딧불 사과는 서늘한 기온과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고 생육기 병해충 발생량이 적으며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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