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기부 의사 밝혀

이유민 기자 2023. 9. 12. 16: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영애. 경향DB 제공



배우 이영애가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한 기부 의사를 전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12일 이영애는 지난 6월 ‘이승만 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발족한 후인 7월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중앙일보는 “당시 행정 절차상 후원 계좌가 열리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이 씨가 먼저 뜻을 밝혀와 놀랐던 기억이 있다. 당시 이 씨는 지인을 통해 ‘기념관 건립 취지에 동의한다’는 의사와 함께 기부 뜻을 전해왔다”며 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영애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측은 “이영애가 재단법인 이승만 대통령기념재단에 후원 의사를 밝힌 게 맞다. 이승만 전 대통령뿐 아니라 다른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기념사업에도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라며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영애는 구룡마을 화재, 충청지역 수해, 코로나 19 후원, 우크라이나 분쟁 피란민 구호 등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