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즈, 민영 종합뉴스통신사 '뉴스1' 보안솔루션 공급

도메인 ·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후이즈는 민영 종합뉴스통신사 '뉴스1'에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안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이즈가 '뉴스1'에 공급하는 보안 상품은 세계 1위 CDN 기업인 Akamai Technologies의 글로벌 클라우드 시스템과 분산 컴퓨팅 기술 기반 서비스로, 단일 솔루션으로 웹사이트는 물론 API 및 APP 환경의 모든 보안 위협에 대한 광범위하고 효과적인 방어가 가능하다.

웹에서 앱까지 확장된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보안 취약점을 노리는 악성 봇과 각종 해킹 기법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보안 장비와 전문 인력 운용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많은 기업들이 정보 탈취와 랜섬웨어 유입, DDoS 공격에 의한 서비스 장애 등 다양한 피해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후이즈의 보안 서비스는 최근 보안 솔루션의 핵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SECaaS, Security as a Service)로, 기존의 온프레미스(on-premise, 물리적 서버 및 장비) 기반 보안 솔루션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무제한에 가까운 클라우드 자원을 이용, 웹에서 앱, API에 이르기까지 모든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광범위한 보안 위협을 실시간 감지하고,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예방한다.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의 경우 초기 장비 도입과 24시간 보안 관제를 담당할 전문 인력 운용에 큰 비용이 드는데 반해, 후이즈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는 초기 도입 비용 없이 월 비용만으로 복잡한 도입 절차 없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뉴스1'의 김기성 전무는 "솔루션 도입 평가 과정에서 전체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의 40%에 달하는 트래픽이 보안 취약점을 노리는 악성 트래픽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기존의 보안 솔루션 대비 매우 저렴한 비용에 훨씬 더 많은 보안 위협을 가시화하고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최초로 100% 가용성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네임서버 'Super DNS'를 출시한 후이즈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후이즈의 정지훈 이사는 "시장에 많은 보안 솔루션이 있지만, 높은 도입 비용과 사내 전문 인력 운용을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모든 기업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보안 솔루션을 사무실 무인경비 서비스만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