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PS 진출 희박에도…"확률 없는 건 아니니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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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올 시즌 포스트시즌(PS) 진출 가능성이 희박한 가운데 이종운 수석코치 감독대행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롯데는 12일 사직 NC전을 앞두고 55승 63패, 승률 0.466을 기록 중이다.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을 바탕으로 PS 진출 확률을 계산하는 웹사이트 psodds.com만 봐도 롯데는 1.3%다.
그렇다면 이 대행은 롯데의 PS 진출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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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가능성이 있다면 확률은 계속 올라갈 것"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올 시즌 포스트시즌(PS) 진출 가능성이 희박한 가운데 이종운 수석코치 감독대행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롯데는 12일 사직 NC전을 앞두고 55승 63패, 승률 0.466을 기록 중이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SSG와 8경기 차로 상황이 좋지 않다. 오히려 8위 한화와 2게임 차로 좁혀져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을 바탕으로 PS 진출 확률을 계산하는 웹사이트 psodds.com만 봐도 롯데는 1.3%다. SSG(83.1%)와는 무려 81.8%p 차이가 난다.
그렇다면 이 대행은 롯데의 PS 진출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이 대행은 12일 NC전을 앞두고 진행된 브리핑에서 “저희는 내일이 없다.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난 뒤에야 확률을 말할 수 있다”며 “1%의 확률이라도 있을 때 끝까지 해야 한다. 오늘내일 이기다 보면 확률이 자꾸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히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확률이 없는 건 아니니, 선수들이 포기 안 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NC전을 앞두고 윤동희(우익수)-이정훈(지명타자)-안치홍(2루수)-전준우(좌익수)-정훈(1루수)-김민석(중견수)-유강남(포수)-노진혁(유격수)-박승욱(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다.
외국인 타자 니코 구드럼은 이날 허벅지 근육통으로 인한 병원 검진으로 인해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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