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미래교실 '성큼'…스마트기기 보급 담당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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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9월부터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업무 담당자 등 16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스마트기기 보급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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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업무 담당자 1600여명 대상으로 진행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9월부터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업무 담당자 등 16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스마트기기 보급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기기 납품의 관점이 아니라 스마트기기를 수업의 한 도구로 활용해 미래교육으로 전환하는 데 방점을 뒀다.
또 스마트기기 다중 제어 소프트웨어(SW) 및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실제적 교육 사례,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정책 방향에 대한 소개도 병행했다.
먼저 11일에는 중⋅고등학교에 도입되는 학생 노트북 관리 소프트웨어 이용 방법과 교실 수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유병선 구글 연구회 교사가 ‘구글 WorkSpace를 활용한 수업 수례’를, 장지혜 MS 연구회 교사가 ‘MS Teams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12일에는 초등학교에 도입되는 웨일북 이용방법과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허정수 전주초포초 교사가 ‘웨일북으로 만드는 Everyday Class Routine’, 채나은 전주전라초 교사가 ‘웨일북으로 만드는 쉬운 디지털 수업’, 김성은 군산초 교사가 ‘웨일 에듀로 만드는 교사교육과정’, 유진호 군산풍문초 교사가 ‘웨일 확장앱을 이용한 에듀테크 수업환경 혁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민완성 전북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른 기기 관리 방안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실제적 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면서 "스마트기기 및 플랫폼 활용 교육을 확산해 현장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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