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사의 표명...野 탄핵 추진에 안보 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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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실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 장관은 최근 정치권에서 탄핵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안보 공백 등을 우려해 사의를 표명하는 것을 고민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2일) 오후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와 자신이 근무했던 7군단과 2사단을 차례로 방문해 군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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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실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 장관은 최근 정치권에서 탄핵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안보 공백 등을 우려해 사의를 표명하는 것을 고민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2일) 오후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와 자신이 근무했던 7군단과 2사단을 차례로 방문해 군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두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사실상 '고별 순시'를 소화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이 장관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의 외압 의혹과 육사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등으로 국회에서 질타를 당해왔습니다.
앞서 이 장관은 오늘(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는 정상 참석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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