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글로벌 패션 세미나'서 패션과의 협업 성과 공유

이승택 기자 2023. 9. 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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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서울시가 지난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주제로 개최한 '2023 글로벌 패션 세미나'에서 맥주와 패션의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마케팅 부문 알렉산더 람브레트(Alexander Lambrecht) 부사장이 글로벌 패션 세미나 연사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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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마케팅 부문 알렉산더 람브레트 부사장

 

오비맥주는 서울시가 지난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주제로 개최한 '2023 글로벌 패션 세미나'에서 맥주와 패션의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마케팅 부문 알렉산더 람브레트(Alexander Lambrecht) 부사장이 글로벌 패션 세미나 연사로 참석했다. 그는 소비재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전략과 패션업계와의 이색 협업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패션, 엔터테인먼트, 소비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 패션 브랜드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진출, 전 세계 패션 산업 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오비맥주는 소비재 회사로 유일하게 연사로 참여했다. 최근 맥주 부산물과 포장재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쇼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을 기획하는 등 패션업계와 이색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오비맥주 알렉산더 람브레트 마케팅 부사장은 "한국 패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비재 기업인 오비맥주가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18일 동대문 DDP패션몰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전시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맥주캔 탭 가방, 폐현수막 한복, 맥아포대 점프수트 등 맥주 제조,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패키지 등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의류와 액세서리, 패션아트를 선보인다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s05229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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