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평가' 최고등급

권태혁 기자 2023. 9. 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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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연차평가'에서 학생 맞춤형 혁신성과 분야 'S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 혁신을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평생교육 등 총체적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이다.

선문대는 교육혁신 전략 'S등급', 자체 성과지표 'B등급'을 획득해 기본 지원 사업비 51억원에 더해 인센티브 44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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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전경./사진제공=선문대

선문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연차평가'에서 학생 맞춤형 혁신성과 분야 'S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 혁신을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평생교육 등 총체적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이다. 현재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교육혁신 전략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지표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선문대는 교육혁신 전략 'S등급', 자체 성과지표 'B등급'을 획득해 기본 지원 사업비 51억원에 더해 인센티브 44억원을 확보했다.

'학생이 성공하는 NEXT(NewEducation x Tech.) 혁신대학'이라는 목표를 세운 선문대는 △재학 초기 무학과 입학제도 도입 △기초 소양 교육 교육과정 개편 △학사제도 유연화 △경험 기반 교육 전환 등을 추진했다.

권진백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의 혁신 키워드는 '학생 성공'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수요자인 학생 중심의 대학 혁신을 이뤄가겠다"며 "계열 단위로 입학생을 모집하고 교육과정 중심으로 학사 구조를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문대는 2024학년도부터 △마이크로디그리를 포함한 부전공 △2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다(多)전공 △1학년 대상 공통 기초, 전공 계열 기초, 전공 탐색 교과 △진로지도 교수제 및 AI 어드바이저 전공선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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