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카라 마지막 퍼즐, 5세대 여솔로 첫 열쇠'(쇼케 종합)

박동선 2023. 9. 12.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 특유의 에너지와 행복감을 꽉 채워 보여드리고 싶었다" 카라 허영지가 특유의 경쾌 러블리 감각을 꺼내들며, 9년만의 공식 첫 솔로행보를 시작한다.

허영지는 "카라에서 육각형 인재가 되고 싶은 막내로 더 열심히 해온 것 같다. 팬들과 대중이 쉽게 흥얼거릴 노래와 함께 5세대 대표 여자 솔로로서 성장하고 싶다"라며, "카라로서의 완전체 행보와 함께 솔로로서도 활동할 저를 예쁘게 잘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RBW, DSP미디어 제공

“제 특유의 에너지와 행복감을 꽉 채워 보여드리고 싶었다” 카라 허영지가 특유의 경쾌 러블리 감각을 꺼내들며, 9년만의 공식 첫 솔로행보를 시작한다.

12일 서울 마포구 신한 PLay스퀘어에서는 허영지 첫 솔로 'Toi Toi Toi'(토이 토이 토이)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방송인 박소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는 타이틀곡 L.O.V.E(러브) 무대 및 뮤비시사와 함께, 공식적인 첫 솔로발걸음에 나서는 허영지의 소회를 듣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사진=RBW, DSP미디어 제공

허영지 'Toi Toi Toi'(토이 토이 토이)는 2017년 '추억시계' 이후 6년만의 신보이자, 2014년 카라 합류로 데뷔한 이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피지컬앨범이다.

'행운을 빈다'라는 뜻의 타이틀명을 내건 이번 앨범은 러블리 포인트의 L.O.V.E(러브),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R&B팝댄스곡 Focus(포커스), 자작가사를 더한 록팝 컬러의 곡 'Climax'(클라이맥스) 등 구성과 함께, 솔로가수로서의 발랄한 여정을 시사한다.

허영지는 “독일어로 된 응원 멘트로, 곡을 들은 친언니가 추천해준 것을 그대로 앨범명으로 택했다. 솔로가수로서의 저는 물론 많은 분들의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영지는 “카라 휴식기부터 좋은 곡을 만나기를 기다리는 동시에 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었다. 그러면서 확인한 대중이 보는 제 매력들을 좀 더 강조해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RBW, DSP미디어 제공

타이틀곡 무대와 뮤비로 본 허영지 솔로 'Toi Toi Toi'는 가요 안팎으로 비쳐진 그의 9년차 매력 중 러블리 포인트에 집중한 작품으로 보인다.

메인 콘셉트인 보드게임을 배경으로 펑키캐주얼부터 걸스카우트, 블랙 원피스 등 그동안의 카라무대 중 러블리감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뮤비흐름이 우선 집중된다. 또 무대 면에서도 오렌지 빛 헤어톤과 함께, 챌린지 급의 가볍고 쉬운 러블리 퍼포먼스들이 다채롭게 연결된 모습이다.

사진=RBW, DSP미디어 제공

여기에 음악컬러 면에는 카라 등 DSP 걸그룹들의 초반을 장식했던 경쾌감이 강조돼있다. 펑키한 기타리프를 배경으로 한 청량사운드와 함께 카라의 시그니처를 강조하는 허영지 특유의 단단한 고음컬러가 곡 전반을 감싸안는 듯 하다.

허영지는 “카라 활동과 겹쳐진 준비기간 속에서 그룹에 다소 소홀할 수 밖에 없었지만, 멤버들은 오히려 크게 응원해줬다. 니콜 언니는 새벽까지 뮤비 모니터링을 도와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착장과 함께 세계에 사랑을 전파하는 허영지라는 콘셉트를 표현하면서, 제 특유의 에너지와 행복감을 꽉 채워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RBW, DSP미디어 제공

마지막으로 허영지는 공식적인 첫 솔로 발걸음에 대해 '5세대 대표 여자솔로'를 타이틀로 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내비쳤다.

허영지는 “카라에서 육각형 인재가 되고 싶은 막내로 더 열심히 해온 것 같다. 팬들과 대중이 쉽게 흥얼거릴 노래와 함께 5세대 대표 여자 솔로로서 성장하고 싶다”라며, “카라로서의 완전체 행보와 함께 솔로로서도 활동할 저를 예쁘게 잘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