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유라리건맥축제, 건어물·수제맥주 동났다
김민지 기자 2023. 9. 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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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는 지난 8~9일 유라리광장에서 열린 '2023 유라리건맥축제'에 2만5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영도대교와 부산 앞바다가 보이는 유라리광장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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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8~9일 유라리광장에서 열린 '2023 유라리건맥축제'에 2만5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영도대교와 부산 앞바다가 보이는 유라리광장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다.
건어물 안주 만들기,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건어물 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남포동 건어물도매시장 상인들과 함께 개발한 건어물 패키지가 인기가 좋았다"며 "준비한 건어물 1만5000개가 행사 종료 전에 완판됐고, 수제맥주 물량도 행사 중간에 모두 소진돼 추가로 확보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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