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 12주' 고아성, '춘화연애담' 하차…고아라 합류

박정선 기자 2023. 9.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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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 고아라.
배우 고아성이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하고, 고아라가 새롭게 합류한다.

최근 개인 일정 중 천추골 골절로 전치 12주 진단을 받은 고아성은 티빙 시리즈 '춘화연애담' 하차를 결정했다. 고아성의 빈자리를 고아라가 채울 예정이다.

이에 대해 고아라 측은 12일 JTBC엔터뉴스팀에 "'춘화연애담'에 화리공주 역으로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며 "'춘화연애담'이 이미 제작을 시작한 터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정을 조율해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사극이다. 당초 고아성이 주인공 화리공주 역으로 출연할 계획이었다.

'춘화연애담'은 2024년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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