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아시아 최대 복합재료 박람회서 ‘탄소섬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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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는 12~1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시회에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 대해 고압용기, 전선심재, 건축보강재 및 다양한 스포츠용품 시장 등에서 꾸준히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섬유가 쓰이는 여러 분야의 신규 고객들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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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12~1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 전시회에 참가한 바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시회에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에 불과함에도 강도는 10배 이상 강해 수소 고압용기, 자동차부품, 풍력 블레이드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세계 탄소섬유 수요는 작년 15만t에서 2025년 24만t으로 매년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개발했다. 2013년 전주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현재 연산 9000t의 탄소섬유를 양산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202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생산규모를 연산 2만4000t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 대해 고압용기, 전선심재, 건축보강재 및 다양한 스포츠용품 시장 등에서 꾸준히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섬유가 쓰이는 여러 분야의 신규 고객들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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