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언제 돌아오니?' SON 동료 DF, 여전히 명확하지 않은 복귀 날짜..토트넘은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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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뇽은 잉글랜드가 큰 기대를 걸었던 측면 자원이었다.
세세뇽은 2021/22시즌 리그 15경기를 뛰며 가능성을 보였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는 12일(한국시간) "햄스트링 수술이 아니었다면 세세뇽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었다. 수술이 확정된 후 그의 몸 상태에 대한 새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겨울 복귀가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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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라이언 세세뇽은 언제쯤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까?
세세뇽은 잉글랜드가 큰 기대를 걸었던 측면 자원이었다. 그는 2015/16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46경기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세세뇽의 성장 덕분에 풀럼은 EPL 승격을 이뤄냈다. EPL에 마침내 입성했지만 세세뇽은 2018/19시즌 35경기 2골 6도움으로 한계를 드러냈다. 소속팀도 리그 19위로 1시즌 만에 강등당했다.
세세뇽이 1부리그에선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토트넘은 그의 가능성을 믿었다. 2019년 여름 토트넘은 2700만 유로(한화 약 384억 원)를 들여 세세뇽을 영입했다.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세세뇽은 곧바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이적 직전부터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 않았던 그는 2019년 11월에 간신히 복귀했다.
자신을 영입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뒤 세세뇽은 입지를 잃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세세뇽보다 벤 데이비스, 자펫 탕강가 등을 선호했다. 이유는 애매함 때문이었다. 세세뇽은 레프트백과 왼쪽 윙 포워드에서 모두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레프트백에서는 수비가 아쉬웠고 윙 포워드 자리에선 공격력이 나빴다.
세세뇽은 2020/21시즌 TSG 1899 호펜하임으로 임대돼 한 시즌을 소화한 뒤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후 세세뇽은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콘테 감독은 세르히오 레길론이 왼쪽 윙백 포지션에 적응하지 못하자 세세뇽을 기용했다. 세세뇽은 2021/22시즌 리그 15경기를 뛰며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사우스햄튼과의 개막전에서 득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세세뇽은 2022/23시즌 부상으로 인해 성장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2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콘테 감독이 떠난 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세세뇽은 다시 팀에 남았다. 기회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도 ‘유리몸 기질’을 보였다. 세세뇽은 지난 7월 햄스트링 부위에 수술을 받아 현재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다.
복귀 시점도 명확하지 않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는 12일(한국시간) “햄스트링 수술이 아니었다면 세세뇽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었다. 수술이 확정된 후 그의 몸 상태에 대한 새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겨울 복귀가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올해 11월 즈음을 세세뇽의 복귀 시점으로 잡았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다. 데스티니 우도지가 왼쪽 풀백에서 제 몫을 다해주고 있지만 그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필요하다. 벤 데이비스는 준수한 선수지만 공격에서의 파괴력이 부족하다. 레길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됐다. 토트넘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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