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의 평산책방 옆 '평산책빵', 곧 개장 앞둬… 혼선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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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경남 양산의 '평산책방' 인근에 '평산책빵'이라는 빵집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해당 업주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5일쯤 가게 문을 열려고 하는데, 빵틀이 늦게 도착해 늦어질 것 같다"면서 "얼마 전 평산마을에 놀러 왔는데, 평산책방 앞에 건물이 새로 지어져 있고, 동네에 다른 점포도 없어 빵을 팔면 될 거 같아 건물세를 주고 장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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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경남 양산의 '평산책방' 인근에 '평산책빵'이라는 빵집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12일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평산책빵'은 현재 영업을 준비 중으로 조만간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평산책빵에서는 '평산책빵' 문구가 들어간 책 모양의 빵을 판매할 예정이며 현재 관련 인허가 절차도 모두 마친 상태다.
평산마을 입구 쯤 위치한 이 가게는 문 대통령의 '평산책방'과는 100M 가량쯤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주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5일쯤 가게 문을 열려고 하는데, 빵틀이 늦게 도착해 늦어질 것 같다"면서 "얼마 전 평산마을에 놀러 왔는데, 평산책방 앞에 건물이 새로 지어져 있고, 동네에 다른 점포도 없어 빵을 팔면 될 거 같아 건물세를 주고 장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평산책방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오늘부터 카페 평산책사랑방에서 '양산순쌀빵'을 만날 수 있다"며 "미래직업재활원에서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생산하여 자립 및 자활을 돕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가까운 곳에 비슷한 이름의 빵집이 생기면서 혼선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26일 문을 연 평산책방에는 지금까지 약 12만 6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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