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후원 계좌 열기도 전에 “기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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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금 조성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영애 외에도 국내·외 각계각층이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첫날에만 2052명으로부터 약 3억원의 후원금이 모였는데, 이영애도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특히 이영애는 추진위 발족 소식이 알려진 직후, 후원 계좌가 열리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먼저 기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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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금 조성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영애 외에도 국내·외 각계각층이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영애는 추진위 발족 소식이 알려진 직후, 후원 계좌가 열리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먼저 기부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이 전 대통령뿐 아니라 다른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기념사업에도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영애는 지난달에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도 육군 부사관 다자녀 가족과 지난 2017년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균 상사의 아들의 학자금 지원을 위해 1억원의 기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2021년 1월에는 양부모 학대 끝에 16개월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의 묘소를 찾은 데 이어, 정인이 같은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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