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주연선이 들려줄 ‘동화적 낯섦’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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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라는 주제로 독주회를 엽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면 어떤 것들일까 생각하다 동화적인 곡, 민속풍의 곡, 몽환적인 느낌의 곡들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저는 (저의) 느낌을 전달하지만, 동화의 내용은 관객 분들 개개인의 느낌에 따라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채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첼리스트 주연선)."
작곡가들이 제시한 새로운 주법을 통해 관객들은 주연선의 현이 자아내는 '동화적 낯섦'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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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주연선이 9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동화’를 주제로 리사이틀을 연다. 유럽 지역별 작곡가들의 작품을 탐구한 ‘첼로로 떠나는 여행’ 시리즈, 바흐 무반주 전곡 연주를 통해 의미있는 음악적 걸음을 해왔던 그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모든 프로그램을 바로크 작품으로 채운 ‘With Baroque’ 리사이틀로 관객과 음악계를 모두 놀라게 했다.
이번 연주회는 시대를 성큼 뛰어넘는다. 슈만(5개의 민요풍 소품 Op.102)을 제외하면 전부 20세기 초·중반에 작곡된 작품들이다. 야나체크 ‘포하드카(동화)’, 불랑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품’, 라크스 ‘첼로 소나타’, 데 파야 ‘스페인 민요 모음곡’을 연주한다. 작곡가들이 제시한 새로운 주법을 통해 관객들은 주연선의 현이 자아내는 ‘동화적 낯섦’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주연선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함께 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사진제공 | 프레스토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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