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유정작가상에 임선우 단편 '낙타와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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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유정작가상에 소설가 임선우가 선정됐다고 김유정문학촌이 밝혔습니다.
상금은 3천만 원이며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강원도 춘천시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립니다.
김유정작가상은 '봄봄', '동백꽃' 등을 쓴 춘천 출신 소설가 김유정을 기려 제정된 상으로, 등단 15년 미만의 작가에게 수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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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유정작가상에 소설가 임선우가 선정됐다고 김유정문학촌이 밝혔습니다.
당선작은 계간 문학동네 올해 여름호에 발표된 단편소설 '낙타와 고래'입니다.
심사위원단은 "등장인물이 낙타로 변신하는 판타지 상상력이나 영화에 관한 서술이 자연스러운 문학적 설득력과 마음을 관통하는 깊은 슬픔을 동반한다"며 "김유정 문학의 귀한 개성인 슬픔과 해학을 지금 이 시대의 시점에서 구현했다"고 평했습니다.
상금은 3천만 원이며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강원도 춘천시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립니다.
김유정작가상은 '봄봄', '동백꽃' 등을 쓴 춘천 출신 소설가 김유정을 기려 제정된 상으로, 등단 15년 미만의 작가에게 수여합니다.
임선우 작가는 "어두웠던 사람 마음에 빛이 드는 것 또한 한순간일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갖고 삶에서도, 쓰기에서도 계속해 나아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김유정문학촌 제공, 연합뉴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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