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리핀 영사협의회 "재외국민 보호 등 협조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와 필리핀 외교당국이 12일 영사협의회를 열어 필리핀 내 우리 재외국민 보호와 출입국 체류 편의 증진 등을 위한 영사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강 영사안전국장은 이날 청사에서 열린 제5차 한·필리핀 영사협의회에서 도밍고 필리핀 외교부 영사담당 차관에게 지난달 필리핀 세부에서 우리 국적의 8세 어린이 납치사건이 발생했을 때 필리핀 당국이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고 해당 어린이를 무사히 구출해준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리나라와 필리핀 외교당국이 12일 영사협의회를 열어 필리핀 내 우리 재외국민 보호와 출입국 체류 편의 증진 등을 위한 영사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강 영사안전국장은 이날 청사에서 열린 제5차 한·필리핀 영사협의회에서 도밍고 필리핀 외교부 영사담당 차관에게 지난달 필리핀 세부에서 우리 국적의 8세 어린이 납치사건이 발생했을 때 필리핀 당국이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고 해당 어린이를 무사히 구출해준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 국장은 세부 등 마닐라 외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불편 해소 차원에서 외국인등록증 발급 등 출입국 관련 업무를 필리핀 지방 이민청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필리핀 측에 요청하기도 했다.
한·필리핀 영사협의회가 열린 건 2017년 4차 회의 이후 6년 만이다. 한·필리핀 양측은 마닐라에서 6차 영사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