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前사장 업무차량 불법 개조하고 허위 회계전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021, 2022년 임대한 업무차량을 사장과 경영부문 출장용으로 지원하기 위해 불법 튜닝(구조변경)하고 관련 회계전표를 허위작성해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지난 2021년 2월 임차한 업무용차량을 박재현 당시 사장 출장용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한 시트를 제거하고 별도의 의전용 시트 2개를 설치, 9인승을 4인승으로 불법 개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이자 의원 "사장 차량도 공무차량 관리시스템 적용해야"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021, 2022년 임대한 업무차량을 사장과 경영부문 출장용으로 지원하기 위해 불법 튜닝(구조변경)하고 관련 회계전표를 허위작성해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지난 2021년 2월 임차한 업무용차량을 박재현 당시 사장 출장용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한 시트를 제거하고 별도의 의전용 시트 2개를 설치, 9인승을 4인승으로 불법 개조했다.
이 과정에서 목베개 커튼 거치대 등 편의 물품을 차량에 설치하는 것처럼 회계전표를 허위로 작성해 예산 775만5000원을 부당집행했다.
2022년 5월에는 임차한 업무차량을 경영부문 출장용으로 지원하기 위해 브래킷을 불법으로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버스와이퍼 블레이드 20개를 구입하는 것처럼 회계전표를 허위로 작성, 88만원을 부당집행했다.
임 의원은 "사장과 상임감사위원 전용 업무용 차량의 경우 다른 업무용 차량과 달리 배차, 운행, 정비 등 차량 관련 기록이 부재하다"며 "다른 차량과 마찬가지로 공무차량 배차 관리시스템을 통해 운영 관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