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제이글로벌그룹X엔라인 '라시메르(LACIEMER)' 론칭

'라이자 소베라노' 모델 발탁

라시메르(LACIEMER) CI. 사진제공=제이제이글로벌그룹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콘텐츠 브랜드 기업 '제이제이글로벌그룹'과 국내 패션 기업 '엔라인'이 서로의 강점을 모아 새로운 패션 브랜드 '라시메르'(LACIEMER)를 론칭하고 필리핀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엔라인은 패션에 민감한 '2040 여성'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난닝구'란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지하상가 옷 가게로 시작해 연 매출 1000억 원대를 넘기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엔라인과 공동 브랜드를 출시한 제이제이는 총 2억8000만 뷰를 달성한 자사 유튜브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채널S '다시 갈지도' 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등 자체 콘텐츠들로 약 270만명의 유저를 보유했다.

'라이자 소베라노' 모델 발탁. 사진제공=제이제이글로벌그룹

엔라인과 제이제이는 새로운 브랜드 '라시메르'를 출시하고 브랜드 얼굴로 필리핀 배우 '라이자 소베라노'를 선정했다.

엔라인 관계자는 "라이자 소베라노는 필리핀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성 1위, 삼성·구찌 등 각 분야 최고의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는 명실상부 필리핀 최고의 배우"라며 "최근 할리우드 진출을 선언하고 국내에서도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글로벌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자 소베라노는 올해 4월 아이키와 원정맨, 빌리, 강승윤, 정준하 등 우리나라 셀럽들과 한국의 맛집, 뷰티, K-엔터테인먼트 체험기를 담은 '라이자 인 코리아 시즌 1' 촬영을 마쳤다"며 "제이제이와 라이자 소베라노가 함께 촬영한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PHH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