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22일까지 '부산시민법률대학' 수강생 모집

[부산=뉴시스] 이동민 기자 = 부산 연제구 지방·고등법원 전경. eastsky@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지방법원은 오는 22일까지 '제10기 부산시민법률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민법률대학은 시민들에게 생활법률지식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 법원과 시민들의 소통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현직 판사와 법원공무원 등이 강사가 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민사소송 절차법 ▲형사소송 절차법 ▲채무자 회생·파산 ▲가족법·가사비송 ▲주택임대차보호법 ▲민사집행법 ▲국민참여재판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 '어떤 양형 이유'의 저자 박주영 판사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부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신청 가능하다. 다만 신청 당시 부산지방법원(지원 포함), 부산고등법원, 부산가정법원, 부산회생법원에 소송이 계속 중인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지방법원 누리집 또는 부산지방법원 시민사법참여단 블로그에서 입학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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